꿈나무가 그리는 '호국과 평화'…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생대회
지난 19일 익산영등시민공원, 그림그리기 및 체험부스, 공연 펼쳐져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9-22 00:38:31

[익산=이연희기자]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해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9시 익산 영등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대회 참가 어린이의 모습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익산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사)자원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가 주관해 전라북도 익산 교육지원청, 익산시, 익산경찰서, 사단법인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백규 익산보훈지청보훈과장과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 조남석·박철원·한동연·윤영숙 시의원, 정기정 익산예총수석부회장, 김성호 익산시 자원봉사 사무국장 등 내·외빈과 어린이와 학부모까지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과 평화라는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하고 김성욱, 홍경준, 은호등 미술인 3명이 공정하게 심사해 46점의 그림을 선별했다.

시상에는 대회장상 임채원(13·백한벌초)과 전소윤(8·마한초)이 수상했으며, 꿈나무최우수상 김수민(11·전주삼천) 외 19명, 특선 임다윤(9·군산미장초) 외 9명, 평화우수상 전소연(13·동산초) 외 1명, 화합우수상 박지윤(8·송천초) 외 1명, 특별상 함채린(5· 부송원광어린이집) 외 9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번개맨'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무궁화 꽂기

이날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느끼게 하는 6.25 기념사진 전시회, 우드마커스 체험, 풍선아트, 나라 사랑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차분히 앉아서 나라 사랑을 주제로 그리는 것 보니까 대견하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심어주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멋진 공연을 보니 좋다"고 말하며 다음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사모 어린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하늘빛 어린이 예술단의 무용과 리틀치어단의 응원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이어져 함께한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 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나라 사랑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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