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시 모음집 펴내고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1 09:11:40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를 펴내고 천태산 일원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 시 모음집에는 ‘공광규, 김선태, 나호열, 도종환, 박기섭, 신경림, 안도현, 양문규, 이원규, 이은봉, 이재무, 장지성, 하종오, 황구하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 330명 참여했다.

또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 시 모음집에 담긴 330명의 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 31일까지 천태산을 오르는 길목부터 은행나무 주변까지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

이번 책은 2009년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 출간 이후 여섯 번째 시 모음집으로 ‘천태산과 은행나무’를 통해 자연 ․ 생명 ․ 평화 ․ 시가 어우러진 삶의 향연을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주고 있다. 그동안 이 단체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생생사업 시범사업기관과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 천년 은행나무 생명 스테이,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친 바 있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전국의 많은 시인이 정성 어린 마음으로 시 모음집 발간과 걸개 시화전에 좋은 작품을 보내주어 한없이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천태산 은행나무 걸개 시화전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명품 시화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우리 고장의 명물 천태산 은행나무가 자랑스럽다”고 전한다. 또한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노래하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과 걸개 시화전’등을 계속 펼쳐나가 천태산 및 은행나무 주변을 전국 제일가는 문학공간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단체는 고귀한 생명을 내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2015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도 오는 17일부터 18일(1박 2일)까지 송호수련원과 천태산 은행나무 아래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창립된‘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재 전국 5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