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회관, 전통문화역사지도사반 익산세계유산 알림이 나서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0-15 17:42:20

[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 여성회관 전통문화역사지도사반 교육생이 익산 세계유산 홍보대사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전통문화역사지도사는 지자체 문화해설사, 문화유산 답사 운영자,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전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교육, 답사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질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들은 23~24일 이틀간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익산평생학습축제에서 '나만의 관광가이드 북, 세계유산 익산백제!'란 주제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 대한 문화해설과 나만의 관광가이드 북 만들기 체험을 하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15일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현장답사를 통해 익산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와 유적의 가치를 생생하게 이해하고 홍보체험부스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다.

지난 6월 1기 전통문화역사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후 교육생 24명이 재능기부봉사단(대표 박순경)을 구성해 문화해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자원봉사하기 위해 역사문화 이론 공부, 문화해설 실습, 유적지 탐방 등을 자율적으로 하고 있다.

1기 수료생 홍성의(53)씨는 올 8월부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에서 익산문화알림이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8일 3기 교육생에게 이러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6월 개강한 전통문화역사지도사반(지도강사 임경례) 교육과정은 3개월 12주 총48시간 동안 우리나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문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미송리식 토기 만들기, 역사적 인물과 가상 인터뷰, 현장답사, 현장 실무자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 4대 종교유적, 함라3부잣집 등 익산의 역사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워 익산문화알림이로서 소양을 함양한다. 현재 교육생 모집 정원이 20명인데 27여명이 신청해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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