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30여 농가가 참여해 오미자, 콩, 도라지, 한우 등 3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4천여만원의 소득을 얻었다. 자은동 주민은 “청정지역 장수군의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매년 이날을 기다린다”며 “장수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흥 계남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도 준비한 농산물이 전량 소비되는 것은 장수 농특산물은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지역상품이라는 점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인정해 준 것이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6 09:26:13
장수군 계남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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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5-11-16 0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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