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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 사회적기업 중 하나인 동그라미플러스(대표 구형선)가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4개 광역시·도에서 우수 사회적기업 1개소를 선정해 상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라북도에서는 익산시 사회적기업인 동그라미플러스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환경을 조성한 점, 역량을 갖춘 인적자원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을 확립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동그라미플러스는 모범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 사업장으로 육포와 목공예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한우/한돈육포는 홈쇼핑 론칭 시 방송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구형선 대표는 “일하는 기쁨 속에 커가는 자아실현이라는 운영목표를 바탕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찾아서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활동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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