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건소, 동절기 모기유충 '친환경 방제'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2-15 12:25:54

[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 보건소(황호진 소장)는 하절기 위생해충 개체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친환경적인 유충방제사업을 시행한다.

공동주택(200가구이상) 93개소, 취약지역 141개소, 학교 55개소, 공원화장실 32개소(36개동), 경로당 288개소, 공공시설 45개소의 지하실 및 정화조, 집수정 등 654개소에서 내년 4월까지 유충방제를 실시한다.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은 유충 1마리 방제 시 150 ~ 600마리의 모기가 박멸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모기유충은 7 ~ 14일이 지나면 성충으로 변하여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1 ~ 5회에 걸쳐 약 150 ~ 700개의 알을 산란해 유충구제를 통한 방제사업은 더욱 중요하다.

시는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장비(초미립, 연무, 휴대용소독기) 24대를 구입해 읍면동에 배정했다. 방역취약지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의 쾌적한 위생환경개선,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연막소독을 자제하고 친환경 연무소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월동하는 지하 집모기 및 모기유충 서식지(수풀, 웅덩이 고인물 제거)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신속한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모기유충 방제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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