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칼럼] 계명성이 돼버린 신계 선수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포르투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신계 선수로 불린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온 지 1시즌 만에 이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맨유에서 꽃을 피우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개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 스코어러로 꼽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빅이어를 간절히 원하던 유벤투스가 챔스의 사나이 호날두를 영입하며 …
이창희 |
[이창희 칼럼] 6월 A매치기간 대표팀이 받은 성적표와 숙제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6월 A매치기간 유례없는 4연전을 홈경기로 치른 벤투호는 2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거두며 공격 조합만큼은 완성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있다.▶피파랭킹 1위 브라질상대 5실점에도 1득점6월 평가전 기간 신호탄을 쏘아올린 피파랭킹 1위 브라질과 상암에서 5실점하며 대패했다.벤투호는 브라질을 상대로 그동안 만들었던 전술을 시험하며 우…
[이창희 칼럼] 명분도 실리도 챙기지 못한 U-23 아시안컵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U-23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한 황선홍호는 8강전 일본을 만나 3대0으로 패배하며 4강진출에 실패했다.이번 대회에서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2승 1무로 결과만 따졌을때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하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숙적 일본과 맞대결에서 참패하는 결과를 기록했다.이번대회는 다음 올림픽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로 일본의 경우…
[이창희 칼럼]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준우승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프리시즌 맨유의 공격적인 보강과 함께 지난시즌 돌풍을 일으킨 투헬의 첼시가 우승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졌다.하지만 결국 맨유는 팀 기강이 무너지고 솔샤르 경질과 더불어 반시즌짜리 랑릭선임으로 유럽대항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고 첼시는 부상에 신음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했…
[이창희 칼럼] 월드컵 최종예선 순항중인 벤투호의 시급한 점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이라크를 3대0으로 꺾고 A조 2위를 지키며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2연전은 벤투호의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비조직력과 공격에서 2선의 합이 맞지 않아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기존 경기력과 다르게 단단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
[이창희칼럼] 3만152명이 모인 고양종합운동장
11일 UAE전 고양종합운동장[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를 상대로 대한민국이 1대0 승리를 거두며 A조 2위를 지켜냈다.▶조규성 원톱 절반의 성공대한민국은 붙박이 원톱 황의조의 부상으로 손흥민 원톱 등 다양한 예측이 나왔으나 조규성을 선발 기용했다.조규성은 많은 기…
[이창희 칼럼]완벽한 그림을 그린 맨시티 눈에 점을 찍지 못하다.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공격적인 투자로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이 되었다.스쿼드 보강에만 신경 쓰지 않고 구단 더 나아가 맨체스터 도시 인프라에 투자하며 좋은 투자사례로 뽑을 수 있게 되었다.이후 자국 리그 안에서 승승장구하며 많은 선수의 드림팀이 되었다.하지만 이런 맨시티에도 빅이어라…
[이창희 칼럼] 냅킨으로 시작해서 냅킨으로 끝난 인연
사진제공= pixabay/ 레전드 리오넬메시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현재 가장 전 세계 축구 팬의 관심은 메시의 이적이다.메시는 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올 타임 넘버원으로 뽑히는 선수로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를 거쳐 20년간 바르셀로나에 헌신한 세계적인 공격수이다.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유소년…
[이창희 칼럼] 공인의 의미,공인이 얻는 부와 명예 무게감
(사진출처: pixabay lovelyheewon)[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공인: 공직에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관청이나 공공단체 직무 또는 직무를 맡아본 사람이란 뜻의 명사이다. 현재는 범위가 넓어져 연예인, 운동선수, 인터넷 방송인 등 모두가 알만한 사람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런 공인에겐 많은 부와 명예가 따르지만 그만큼 바른 모습으로…
[이창희 칼럼] 푸른심장을 이식한 첼시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지난 18~19시즌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영입하고 사리 볼을 완성할 퍼즐 조르지뉴를 야심 차게 영입하며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초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듯 조르지뉴는 높은 패스 성공률과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으며 성적 또한 리버풀과 맨시티와 자웅을 겨루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리 볼의 마법은 오래가지…
[이창희칼럼] 벤투호에는 봄이 올것인가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 오는 22일, 26일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를 차례대로 울산과 서울에서 상대한다.이번 3월 A매치는 지난 1월 아시안 컵 8강 탈락(4승 1패)을 기록하고 와신상담을 하고 치루는 경기이다.이번 대표팀 명단을 보면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많이 선발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든든하게 대표팀 중원을 지켜주던 기성용, 구자철의…
열기에 가려진 우리의 역사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 현재 대한민국 축구계는 월드컵 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다. 그중 우리가 가장 크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은 단연 아산 무궁화 경찰청 축구팀(이하 아산 무궁화)의 해체가 아닐까 생각한다.아산 무궁화는 프로 축구 선수들의 병역문제 위해 창단된 팀으로 상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이 팀의 해체에 대하여 축구팬들이 왜 관심…
[이창희 칼럼] 우유부단한 리더는 필요없다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맨유는 무리뉴의 3년 차를 보내고 있다. 역대 최악의 스타트를 보이며 선수단 내부에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무리뉴 2년 차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꼭 2년 차에 우승을 하는 루틴이 있었다. 하지만 맨유에선 모예스와 반할이 남겨둔 스쿼드 탓…
[이창희 칼럼] 벤투호의 명과 암
[고양타임뉴스= 이창희기자]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번째 경기인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명과 암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시간이 되었다.먼저, 장현수와 지동원의 활용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장현수는 전반전에 김영권과 함께 포백라인을 구축했고 후반전에는 미드필더로 올라갔는데, 모든 과정에서 잔 실수를 보였다. 장현수의 …
[이창희 칼럼] 김학범의 선택의 성과
[고양 타임뉴스 = 이창희기자]지난 9월 1일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금메달과 군 면제 혜택을 얻게 되었다.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선발 과정에서 전문가, 축구팬, 김학범 감독과 의견 차이가 있었다. 와일드카드 및 측면수비, 미드필더진 선발에서 의견 차이가 심했고 특히 황의조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함에…
김학범호와 와일드 카드의 성적은?
[고양타임뉴스 = 이창희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40개 종목 465개의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축구와 같은 경기는 미리 예선전을 시작한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바레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에서 와일드카드 3장을 손흥민, 조현우, …
[이창희 칼럼] 자전거 천국의 이상과 현실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고양시는 자전거의 천국으로 불려도 될 만큼 자전거 사용자들이 많다. 고양시 곳곳에선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데이트 하는 연인,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는 전문가까지 다양한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지난 8년간 고양시도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고양시 공공 자전거 …
[이창희 칼럼] 역대 가장 뜨거웠던 러시아의 여름(?)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2018러시아 월드컵이 한국 기준 16일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선 언더독의 반란, 새로운 전술 패러다임, 새로운 축구 영웅 음바페의 출현 등 볼거리가 풍성했다. 크로아티아 최초 결승 진출, 스웨덴의 8강 진출, 이란의 승점4점 획득, 한국의 독일 격파, 일본의 16…
[타임 칼럼] 러시아 월드컵을 즐기는 방법, 냉정과 열정 사이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제기되는 두 가지 의혹은 조별리그에서 VAR이 유럽 강팀에게 유리하게 운영된다는 공정성 시비와 자국에서 경기를 치루는 러시아 경기력에 대한 의혹이다.VAR이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되다 보니 미숙한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VAR 영향으로 최다 페널티킥 기록을 경신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논란은 …
[타임 칼럼]카잔의 기적에 취해있지 말자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태극전사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이 6월 27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끝으로 마감했다. 대한민국은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2014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하고, 아시안컵 준우승과 동아시안컵 우승으로 한국식 늪 축구를 만들어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시아 최종예선을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