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최슬기[충북타임뉴스] 최슬기 = 7월 말이 되면, 여름철 무더위가 절정인 때로 많은 국민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름휴가를 떠나곤 한다. 하지만, 이처럼 우리가 누리는 자유에 큰 획을 그은 뜨거웠던 여름날이 있다. 70년 전인 1953년 7월 27일, 3년여 간 한반도에 울렸던 총성이 멈춘 날, 바로 6.25전쟁 정전협정을…
최슬기 |
[기고] 6.25사변(事變)의 역사적 교훈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해마다 6월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현충일과 6.25사변입니다.계절적으로는 초여름으로 대지에는 신록이 더욱 짙어지고 태양은 작열하여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보리를 수확하고, 수확 후 모내기 등 이모작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달이자, 연중 해가 제일 긴 달로서 농작물이 자라는데 최…
조은희 |
[기고] 제102주년 3.1절(三一節)에 즈음하여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평등)의 大義(대의)를 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만대)에 誥(고)하야 ….” (하략)상기의 문구는 지금으로부터 102년 …
이현석 |
[기고] 청렴문화 확산,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
[타임뉴스 기고]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청백리'를 이상적인 관료로 우대하였다. 이들은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하여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조선시대의 명재상 중 한 분인 고불(古佛) 맹사성은 대표적인 청백리로 청렴결백하고 공평무사한 정치로 조선 초기 조선의 기초를 공고히 …
[기고] 2020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노하우 플러스』 사업을 마치면서
[타임뉴스 = 독자기고]2018년부터 처음으로 시작된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국가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으며, 특히 현장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민간이 대신할 수 없는 블루오션 공직 적합 전문분야를 발굴하여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사업…
[기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전쟁의 위험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정전국가이다. 그러나 6.25전쟁이 휴전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 평화를 유지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의 안전보장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젊은 날을 조국의 평화 수호에 바친 제대군인이 있다. …
제110주년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에 즈음하여
[타임뉴스 칼럼] 국치일(國恥日), 말로 듣거나 문자만 보아도 매우 수치스러운 날이란 것을 누구나가 설명을 구구히 안해도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을 것입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경술국치(庚戌國恥)라 함은 경술년에 당한 국가의 치욕 즉 서기 1910년 8월22일에 한일병탄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일주일 후인 동년 8월 29일 공포됨으로써…
[기고] 제 75주년 광복절(光復節)에 즈음하여
[타임뉴스 = 이현석] 8월 하면 생각나는 것이 광복절, 입추, 말복, 처서 등이 될 것입니다. 국치일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에게는 생소할 할 것이라 추측됩니다. 금년도 8월은 아직 8월 초엽에서 중엽으로 들어가는 시기이지만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어 언제 끝날지 예측을 불허합니다.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2020년 8월로 기록될 것이라 생각됩니다.광복된 지 …
[기고] 제 65회 현충일(顯忠日)에 즈음하여
[타임뉴스 = 이현석]2020년 6월6일은 제 65회 현충일입니다. 금년도 현충일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국내에서도 코로나 19가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 있는 중에 맞이하는 것으로 예년의 현충일 행사와는 좀 색다르게 진행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또한 금년도 현충일이 토요일과 중첩되어 있어 통상의 휴일로 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기고] 제 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즈음하여
본격적인 백화제방(百花齊放)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시절로 산야에는 온갖 화초가 다투어 피고 앙상했던 나무 가지에서는 새잎이 서서히 나오고 황량했던 대지에서는 새싹들이 여기저기에서 움을 틔우고 있습니다.이러한 양춘가절이 한반도에도 다가오면 좋으련만 이 땅에서는 북풍한설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언제 양춘가절의 호시절이 다가올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
[기고] 규제개혁으로 체감하는 보훈
규제개혁은 법률 개혁의 하나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생활의 불편함을 제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세대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규제가 점차 삶의 질을 낮추는 사례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성공적인 규제개혁을 이끌어 내는 것이야말로 선진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밑거름이자 불합리를 없애는…
[기고] 6.25전쟁 70주년, 7인의 전쟁영웅
[타임뉴스 독자기고]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이다. 올 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국민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그리고 또 의미 있는 해가 다가온다. 2020년은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이다. 70년의 세월에 피 끓는 청년이었던 군인도, 엄마…
[기고] 보다 나은 보훈을 위한 정부혁신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문영 문재인 정부 3년차에 들어서면서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정부혁신의 비전으로 삼고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라는 3대전략과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2019년 정부혁신종합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올해 초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
[기고] 6.25사변은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주고있는가?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신록의 계절이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해마다 돌아오는 6월로 2020년 6월도 머지않아 돌아올 것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다.6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현충일, 6.25사변이다. 지금으로부터 69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미명을 기하여 북한공산 도배는 남한의 적화를 위하여 사전에 용의주도하게 준비된 무력을 동원하여 38…
[기고] 제 64회 현충일(顯忠日)을 보내며
2019년 6월 6일은 제 64회 현충일 이었습니다. 비록 금년도 현충일은 지나갔지만 현충일이 금년도에만 한정 된 것이 아니고, 내년, 후년...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져 행사를 거행 할 것입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대부분의 국민들이 알다시피 현충일은 공휴일이지만 통상의 경축일 개념의 공휴일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 것입니…
[기고]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독자기고]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던 3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다가오는 3월의 넷째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날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
[ 김명식 칼럼] 6.25전쟁 유엔군참전의 날에 즈음하여
[김명식 칼럼]30도를 훨씬 웃도는 삼복더위가 전국에 걸쳐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밤에도 열대야로 인하여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65년 전인 7월의 날씨도 요즈음의 날씨와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리라 짐작된다. 본격적인 하절기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65년 전 당시에는 삼복더위보다 더 뜨거운 휴전반대 궐기대회가 전국에 걸쳐…
[이현석 칼럼]“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히 여기고, 슬기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
[이현석 칼럼] 정약용 선생이 말하는 ‘목민관’은 공직자들이 각종 정책을 구상하고 펴 나아감에 있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목민(牧民)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격과 교양을 가다듬어 예(禮)를 바탕으로 정사를 펴야 하며 청렴과 공평무사를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시대에 강조됐던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