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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건 전남도의원, “지방정부도 국제외교의 전면으로… 전남이 중심 돼야"

▲진호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8일에 열린 제1차 도정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진호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8일에 열린 제1차 도정질문에서 북극항로 선점을 위한 전략 마련과 중국과의 해상 정기항로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국제해양 전략과 동북아 시대를 선도할 교류 정책의 대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북극항로는 이미 상업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자체 간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특히 “북극항로는 단순한 무역로가 아닌,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동북아 물류의 대격전지인 만큼 전남이 더 이상 ‘뒤에서 따라가는 외교’가 아닌 ‘선제적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진 의원은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선점 전략 ▲전남-중국 간 국제항로 정기편 개설 ▲수리조선소 기반 조성 ▲역사콘텐츠 기반 중국과의 문화교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진 의원은 중국과의 정기항로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2003년과 2006년 시도됐던 목포~중국 카페리 항로가 단순 여객 수요 부족으로 폐지된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 노선도 중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준공영제 방식 등 정기항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전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편성과 실행계획을 요청했다.

끝으로 진 의원은 “지금 우리가 세우는 전략이 전남의 향후 10년을 결정할 것"이라며, “전남도가 동북아 해상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정의 전략적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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