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가 제주에 설립될 전망이다.
지난 2월 26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2차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포럼 준비회의' 결과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제주 설립에 관한 사항이 공식 의제로 채택, 논의 결과를 제주선언문에 명기하기로 결정됐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에 7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포럼의 논의 의제로 채택해 주도록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공동 운영에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한 후 IUCN 아시아지역사무소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IUCN은 관계자를 제주에 파견,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가 IUCN 제주지역사무소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포럼 참가국간 합의로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현재 조성된 기후변화교육센터를 분야별 연구, 국가 대응전략 마련,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IUCN 등과 연계해 제주의 환경정책 수준을 세계 중심국 수준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환경·보건 관련 협력기구로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1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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