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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바이오가스 플랜트사업 실시협약서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월 19일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주)태영건설 김외곤 대표이사, 포천 축산관련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Biogas Plant 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녹색성장 산업에 부응하고 포천시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와 유기성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년여에 걸친 사업 타당성 조사와 부지입지조성 및 관련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천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2008년 5월 14일 민간투자를 위한 사업자를 공모하였으며, 6개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제안서를 한국축산경제 연구원에 의뢰하여 평가 후 선정된 업체와 6개월에 걸친 실시협약 협상을 진행하여 3월 19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은 서장원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의 경과보고, (주)태영건설 김외곤 대표의 인사말과 실시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 관내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본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한 축산단체장들은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관내 축산농가의 염원인 축산분뇨 처리를에 큰 도움이 되고, 향후 도시-농촌간의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위한 기본 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랬다.

포천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포천시에서는 부지를 임차 제공하여 (주)태영건설이 사업비 245여억원을 전액 투자하여 건설하게 되는 사업으로 영중면 영송리 일원에 플랜트 시설, 사무실 및 주차장 시설, 소화액 저장시설 등 총 면적 14,279㎡ 규모로 지어져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준공이후 6개월간의 시범 운영과 발효조의 안정성을 확보한 후에 2011년 6월이후 본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오가스 플랜트 완공시 총 300톤/일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축산분뇨의 경우 돈분을 기준으로 포천시 양돈농가 돈분 배출량의 약 1/6인 1일 210톤 규모의 축산분뇨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비료 등 기존 경종농가에서 사용하는 비료를 바이오가스 시설에서 나오는 양질의 소화액으로 대체함으로써 경종농가의 비료 사용량을 대체할 수 있게되며, 포천시에 친환경농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 시설을 활용할 경우 1일 90톤정도(전체의 30%)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능하게 돼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와 도시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시장은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축산분뇨, 음식물 쓰레기등 폐기물로 여겨졌던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 함으로써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최적의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협오시설로 인식되는 축산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분야에 포천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본 플랜트의 정상가동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공인을 받을 것이며, 포천시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포천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플랜트 건설을 마무리 할 것이며 향후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 나오는 소화액의 활용도를 높여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자연순환형 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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