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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2년까지 207억 들여 발안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

화성시, 10일 환경부와 도심하천을 살리기 위한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 협약식 체결



화성시 발안천이 시민에게는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이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10일 여성가족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까지 국비 132억원을 포함하여 총 2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발안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발안천은 현재 수질환경 및 하천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하상 주차장, 하도내 차집관거 설치 등으로 발안천 본연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라며 “시는 발안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기본계획에 착수, 지난 2월에 환경부가 도심하천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청계천+20 프로젝트’ 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어 “오는 2012년까지 하상 주차장 철거, 옹벽철거, 수질개선사업, 생물서식처 조성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발안천을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자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구간은 팔탄면 기천저수지에서 장안면 풍무교에 이르는 17㎞이며, 주요사업구간인 발안2교에서 장짐교에 이르는 1.8㎞구간에 생태공원과 잔디광장, 징검다리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생태하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계천+20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청계천과 같이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 4월에 1단계 사업으로 대구시 범어천, 대전시 대사천 등 10개 하천을 복원대상 하천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날 2단계 사업으로 화성시 발안천, 부산 동구 초량천 등 10개 하천을 선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설계가 끝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 대상 하천은 경기 화성시 발안천을 비롯하여, 부산 동구 초량천, 경기 오산시 궐동천, 경기 고양시 대장천, 경기 용인시 탄천, 충남 천안시 성정천, 전남 순천시 연향천, 경북 영양군 동부천, 경남 통영시 서호천, 경남 김해시 호계천 등 10개 하천이며 사업구간 34.22㎞에 총 사업비 2천412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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