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 문화 알면 영어 수업도 순조롭지 않을까?

한국 문화 알면 영어 수업도 순조롭지 않을까?

화성시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교사들이 1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19일 외국인 교사 19명을 비롯해 원어민 코디교사 1명은 하내테마파크(화성시 서신면 소재)와 하피랜드(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도예 체험과 찜질방 체험을 가진 이다.



외국인 교사들은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타국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화성시에서 후원하는 한국 문화 수업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보통은 주 2회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휴일을 이용, 야외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원어민 교사들은 직접 흙을 빗고 다듬어 잔과 그릇 등을 만들면서, 다른 교사와도 대화와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의 찜질방은 외국인 교사들의 많은 호기심으로 인기를 누렸다. 여러 사람이 다 같이 목욕하는 것도 놀랍지만, 목욕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에 더욱 놀란 이다.



숯가마 찜질방, 얼음방 등 온도에 따라, 방의 특성과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찜질방의 종류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좋은 반응을 표시했다.



목욕을 하면서 가족, 친구 간에 대화를 하고 땀을 빼면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한편, 한국말과 글이 서툰 외국인들이라 출발 장소인 화성시청까지 모이는 과정에서도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아는 사람이 없어 외로움으로 보내는 ‘적막의 휴일’을 대화와 어울림으로 보내는 ‘황금의 휴일’로 보낼 수 있다는 점에 불편함을 감수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인솔을 맡은 원어민 코디 디니 터너(미국, 화성시청 소속)씨는 원어민 교사들이 학교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연장을 하지 않고 대부분 자국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외로움’이라고 체험의 목적을 대신했다.



또한, “화성시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원어민 교사 지원에 적극적”이라며 “휴일임에도 외국인들을 위해 셔틀 버스까지 운전해 주신, 화성시청 기사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편집부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