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7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중 최초로 한국상담학회로부터 가족상담전문기관으로 인증받은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0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2010년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업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1년간 총 2천43건의 가족문제를 해결, 전국 137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중 이용률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센터의 성과보고에 나선 한은주 센터장은 “2010년 11월 말 현재 2천43건의 가족문제 상담으로 2009년의 1천638건에 비해 24.7%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 양성교육, 전문성교육, 사례회의, 수퍼비전 등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는 특히 한국상담학회로부터 가족상담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전국 137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최초이다.
가족상담전문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해선 전문상담인력 확보, 전문상담교육 실시, 최고의 공인 수퍼바이저 확보가 필수사항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건강가정지원센터중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증거”라며 “이러한 전문성은 격월로 진행되는 수퍼비전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수퍼비전이란 가족상담의 최종 단계로서 전문가족상담사의 가족상담과 매주 진행하는 사례회의를 거쳐 2주에 1번씩 진행하는 준수퍼비전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최고의 상담전문가인 수퍼바이저가 최종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센터는 최규련 수퍼바이저(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격월로 수퍼비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 총 19회의 수퍼비전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가족관계에서 노란불이 들어왔을 때 바로 상담을 받으면 초록불로 돌아갈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빨간불이 들어와서야 비로소 상담실을 찾는다. 그만큼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한 “상담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만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해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더욱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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