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만난 어린이집 원장님은 매주 금요일 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하 강당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한모(54세)원장님은 "시골에 계시는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니 너무 쑥스럽네요. 취재 하지 마시고 그저 봉사자들의 손길이나 도와주시는게 더 감사해요" 라며 돌아섰다. 이 어린이집에 매주 식사를 하시러 오시는 김애순 (82세 원종동 거주) 할머니는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대접해 주니 넘 잘 먹고 감사하지요. 복지관도 있지만 그곳은 시간이 정해져 있고 늦게 가면 끝나니 그걸 먹자고 추운곳에서 시간을 기다리다 가기도 그렇고... " 이런 좋은 일을 하는 원장님네 노란차가 지나가면 얼른 봐진다니까요!" 하며 미소를 짓는다. 또 다른 최금례할머니(81세 원종동 거주)도 "원장님이 생긴거는 덥수룩허니 생겼는디 맘씨는 천사여!! 그려서 그런지 음식도 더 맛나!" 하시며 식사를 맛있게 잡수신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100명에서 150명 정도 드셔서 평소에 다른 봉사자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시는데 오늘은 다들 빠쁘신지 저희 어린이집 선생님들만 돕고 있어서 좀 바빠서 제대로 대답을 해 드리지 못해서 미안해요" 오히려 인터뷰가 부끄럽다는 표정이다. 마치 방학이라 9살인 봉사자의 딸이 " 나도 우리 엄마처럼 남을 도우며 살래요" 라는 아름다운 대답이 원종동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 ||
부천시 원종동, 어린이집의 사랑나눔 밥퍼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