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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월 경기도 휴가철 여행제안 ‘계곡에 머물다 ’-⓶

삼성산의 선물 ‘삼막사계곡’

[경기타임뉴스]삼막사계곡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울창한 숲과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관악역에서 버스를 타고 10여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까우니 책 한권, 돗자리 하나 달랑 들고 집 앞마당 나오듯 가볍게 찾을 수 있는 계곡이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앞에서 삼막사까지 오르는 길 양쪽으로 번갈아 흐르는 삼막사계곡은 수량이 적은 편이어서 물에 성큼 뛰어들 만큼은 아니지만 더위를 피해 물가를 찾아 정이 담긴 도시락을 나누는 가족들과 삼성산 산행을 마친 후 시원한 그늘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땀을 식히는 등산객들에게 잠시 번잡한 시내를 벗어난 여유로운 휴식은 달콤하다.

계곡에 오르는 길은 경사진 오르막길로 다소 숨이 차지만 느티나무와 소나무가 마치 터널같이 빼곡하게 우거진 숲길은 상쾌하다. 이 길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훈련하기 좋은 업힐코스로 소문난 길이다.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15-1

문의: 031-8045-5591 (안양시 문화관광팀)

주차요금: 계곡입구 공영주차장 - 1시간 600원

주변관광지: 삼막사, 망해암, 안양예술공원

신선이 노닐던 ‘백운계곡’

예로부터 포천은 물로 유명한 지역이다. 산골짜기마다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도 그에 한몫 거든다. 그중에서도 물 맑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한 곳이 바로 백운계곡이다.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계곡으로 꼽힐 정도로 명성을 떨치는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백운산 정상부근에서 출발한 골짜기는 그 길이가 10km에 이르고,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흘러가는 물줄기는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내듯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청정계곡을 따라 흘러내려온 물은‘신선이 내려와 놀던 자리’라는 뜻을 지닌 선유담에서 절정을 맞는다.

만약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하룻밤 머물러보자. 주차장 맞은편에 새롭게 문을 연 캠프장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장비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곳은 텐트·버너·코펠·화로대 등 모든 캠핑도구를 갖춘 글램핑장이기 때문이다. 그저 음식재료만 준비하면 된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에 좋을듯하다.

주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32 ‘백운계곡’

문의: 031-538-2069(포천시 문화관광과)

캠핑문의: 010-****-****,

산마실글램핑&오토캠핑, http://sanmasil.co.kr

캠핑요금: 10평형 텐트(4인) 110,000원, 8평형 텐트(4인) 90,000원,

오토캠핑 50,000원

주변관광지: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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