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 군산시는 최근 월명공원을 비롯해 지방산업단지 녹지대, 군산대 등 서부권에 급격히 발생한 소나무좀의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좀은 6월경 신성충이 소나무 수피를 뚫고 나와 가해 수종으로 이동하여 신초(1년생 새가지) 속을 가해하므로, 7월경에 피해를 입은 부분이 적색으로 변해 피해정도를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소나무좀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월동한 성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경에 스미치온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하는 약제방법과 1월경 벌채한 수목을 1미터 길이로 절동하여 소나무 밑에 세워 소나무좀을 유인하여 산란하게 한 후 5월경 수피를 모두 벗겨 소각하는 유인목 설치 방법이 있으나 소나무좀을 제거할 확실한 방법이 없어 방제에는 한계가 있다.이에, 군산시는 육안으로 피해임지 파악이 가능한 7~8월에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피해가 심각해 건전한 수목으로 회생이 어려운 지역은 소나무를 제거하여 다른 수종으로 조림하는 수종갱신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피해도가 약한 지역은 우선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내년 3~4월에 지상약제 방제를 실시하는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나무좀은 확실한 방제방법이 없으므로, 적절한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그동안 솔껍질깍지벌레가 도서지역과 월명공원, 산업단지 주변, 옥구읍, 옥산면 등 서부지역 약 1,750ha에 발생해 2001년부터 24억 원을 투입해 항공방제, 나무주사, 솎아베기 작업 등 6,964ha에 방제를 실시하여왔다.군산시 소나무 살리기 안간힘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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