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뒤덮었던 폐합판이 5일 현재 대부분 수거돼 오후부터 해수욕장 전 구간에 물놀이가 가능해졌다.
날씨까지 맑아지면서 15여만 명의 피서객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당초 150여 톤 정도로 추정됐던 폐합판은 수거작업이 마무리되면서 50여톤이 늘어난 200톤으로 집계됐다.이틀동안 해수욕장 정상화에 힘을 모은 민․관․군 인력은 모두 2천 9백여 명에 달했다.구는 4일 하루동안 중장비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인, 경찰 등 6백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백사장을 뒤덮었던 80톤의 폐합판을 수거했다. 오늘은 무려 1천5백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공무원, 군인 등 모두 2천2백5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120톤을 수거처리했다.특히,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3백 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시민 봉사자가 오전 10시에 접어들어 1천5백 명으로 늘어 이들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하루동안 해수욕장 청소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시민 봉사자는 일반 시민 1천명, 적집자사․자산관리공단․고리원전․청소년봉사단 소속 5백여 명이다.봉사활동 창구를 설치한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언론을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봉사활동 신청이 쇄도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부산시 직원과 동래구·수영구 직원 2백50여명과 군인, 해경, 경찰 등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정상화에 구슬땀을 흘렸다.구 관계자는“당초 3~4일 정도 예상했던 작업을 이틀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컸다."면서 “한 사람의 힘은 약하지만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정상화 자원봉사자들 큰 힘 보탰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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