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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포천에 가축분뇨 무단 배출한 업체 ‘덜미’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와 군산경찰서가 지난 2일 밤 10시께 경포천에 유입 농수로에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탱크로리 차량 4대를 현장에서 적발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조촌동 삼흥택시 회사 근처 및 사정동 삼수마을 인근 수로에서 분뇨냄새 발생 및 물고기가 폐사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경포천 상류와 인근 축산농가를 점검하는 등 즉각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는 최근 경포천 물고기 폐사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포천 유입수로에 축산분뇨가 유입되는 정황을 포착한 군산시 환경위생과 직원과 군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합동 잠복근무를 하던 중 이번 무단 배출 차량을 적발했다.

분뇨배출을 확인한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더 이상의 분뇨가 농수로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차량의 밸브를 잠가 응급조치를 했다.

또, 농수로에 유입된 오염수와 가축분뇨의 시료를 채취해 증거 확보 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군산시 환경위생과장은 “하루빨리 원인을 찾게 돼 기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신고가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각종 오염물질 투기 등 위법행위를 목격하였을 경우 즉시 시청 환경위생과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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