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부안군 위도에서 손목을 심하게 다친 50대 주민이 군산해경 경비정으로 신속하게 육지로 후송됐다.
손목 다친 50대 응급환자, 군산해경 경비정 후송
군산해경, 올해 53명 응급환자 후송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5분께 부안군 위도에 거주하는 노모(56) 씨가 손목을 크게 다쳐 움직일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1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신속하게 구조했다.노 씨는 이날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낫에 왼쪽 손목이 찔려 보건소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손목 인대와 근율 파열이 의심돼 해양경찰로 긴급 후송을 요청해왔다. 해경은 위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노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5시 15분께 부안군 격포항에 입항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부안 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당시 서해상은 풍랑주의보 발효 직전으로 12~14m/s의 강한 바람과 2~2.5m의 높은 파도와 안개로 저시정 상태가 지속돼 더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섬 지역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관내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3명을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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