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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 중심의 광주·전남 통합 필요”

▲12일 광주교육청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공동발표문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교육청은 12일 광주교육청과 함께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교육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만나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교육이 행정통합의 가치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교육 주도의 통합 방향에 공감했다.

전남교육청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찬성하며,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헌법 제31조가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교육자치의 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양 교육청은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통합의 구체적인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교육권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역사와 문화, 삶을 함께해 온 광주와 전남이 교육을 중심으로 더 큰 공동체로 도약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함께 교육통합을 이루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주·전남 교육가족과 교육 구성원이 인사 상 불안 없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교육통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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