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독 책임으로 자율성 있게 운영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기도립예술단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예술단으로 법인화 한다.
도립예술단은 도립극단, 도립무용단, 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4개 예술단 26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속으로 있다가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출범과 함께 2004년 6월부터 도립예술단을 전당에 위탁 운영하여 오고 있다.
도립예술단은 도 소속 공무원 신분(단장 : 행정1부지사)이면서 (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 수탁 운영하고 있어 복잡한 행정절차와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예술단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꾸준히 있어 2008년 7월 ~ 11월까지 「경기도립예술단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용역에서는 도립예술단을 전당 소속 법인화하여 예술감독 책임 아래 자율성 있게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첫째, 예술단원 성과평가를 통하여 예술단원에 대한 수당을 차등지급하고, 상임연출, 상임안무, 악장, 지도위원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예술단원의 급여체계를 개선해 나아가고
둘째, 실력이 검증된 국․내외 유능한 예술인의 특별채용을 확대하고, 개인 기량만으로 신규단원을 뽑는 데에서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규채용 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수습기간제도를 도입하며
셋째, 현행 단원평정 제도는 단원의 재위촉 여부를 결정하고 예능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평정제도 개선을 통하여 단원의 위촉기간을 차등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유능한 단원 확보 및 기량향상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예술감독에게 예술단 운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여 감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예술단장 : 행정1부지사 → 각 예술감독
도립예술단의 전당 소속 법인화 일정은 금년 6~9월 중 도립예술단 관련 조례․규칙을 정비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10월 1일 부터 전당 소속 법인화하여 도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춘 예술단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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