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광주문화원 문화교실 한지공예 반이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시정홍보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미란 선생과 수강생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색지상자, 반짇고리, 패물상자, 색실상자, 고비, 연상, 예단함, 부채, 붓통, 지통, 색실첩, 스탠드, 동고리 등 매우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지는 우리 민족을 닮았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구겨지고 찢어지고 상처를 받는 반면, 두드릴수록 단단해지고 모일수록 질겨지며 공을 들이면 명품(名品)으로 완성된다. 마치 우리네 민족성처럼 느껴진다.
한지는 안방의 살림살이 가운데 특히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활용구를 만드는 데 주로 활용됐다. 이는 한지의 부드러운 질감이 여성들의 정서에도 잘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광주문화원 한지공예 반은 매주 1회씩 교육을 받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 우아함과 멋을 한껏 느끼는 가운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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