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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조귀인의 최후

꽃들의전쟁 조귀인은 인조의 총애와 신임 하에 갖은 악행을 하다가 인조가 죽은 이후 그 세력이 급속도로 몰락하게 된다.

인조 생전에는 찬밥신세였던 인조계비 장렬왕후 조씨는 왕실 어른으로 인조 다음왕 효종에게 대접받고, 자신은 뒷방 신세가 되자 조귀인의 투기가 장난 아니었다.

사실 왕이 죽으면 후궁은 사가로 물러나 이후 조용하게 살다 죽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는데

한번 권력의 맛을 본 조귀인은 그러기에 너무나 권력에 맛들게 되었나보다.

대비가 된 장렬왕후 조씨와, 그리고 왕의 처소인 대전, 그리고 인평대군의 처소 등에

뼛가루 및 절단된 시체 등을 묻어놓고 저주의 술을 행하였으며...

그 사돈관계인 김자점이 아들, 손자와 함께 역모를 일으켜 그것이 연결되어

결국 효종에게 자결을 명 받게 된다.


조귀인은 끝내 자결하고, 조귀인 자녀들인 숭선군, 낙선군, 효명옹주는 유배를 가게 되었지만

그들이 나이가 어렸고, 효명옹주 외에는 역모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았기 대문에

숭선군과 낙선군은 다시 관작히 복호되었고 유배지에서 풀려난다.

효명옹주는 유배지에서 풀려나기는 했지만 관작이 복호되지는 않았다.

화무 십일홍이라 했던가! 죽고나면 가져갈게 아무것도 없는 공수래 공수거 인것을 어찌 그리도 권력에 눈이 멀었을꼬 조귀인의 자결을 통해 우리네 인생이 쫒는 권력의 뒤안길을 되짚게 한다.

김은기 기자 김은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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