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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보전을 위한 환경농업, 그 시작은 토양검정부터

평창군이 농민들의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하여 토양검정을 무료로 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000년부터 연간 약 3,000점씩 토양검정을 하여 2009년까지 총 39,899점의 토양을 분석하였으며, 분석 자료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하는 흙토람(http://asis.rda.go.kr/, 한국토양정보시스템)에 제공하여 농업GIS 시스템에서 이용되고 있다.



평창군은 2010년에도 3,000점의 토양검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5월까지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과 관련하여 약 1,000점의 토양검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군에서는 토양검정 자료를 매년 추진하는 토양개량제 및 맞춤형비료지원사업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법정 리별 표준지를 지정하여 농업환경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물재배 전이나 또는 작물재배가 끝난 후 검정을 원하는 농지에서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1~2cm 제거한 뒤 1kg씩 흙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담아오면 무료로 토양분석을 할 수 있고, 검정에 따른 작목별 시비 처방서는 20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토양검정을 하지 않고 석회나 액비 등을 살포하는 것은 의사처방 없이 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며 “토양검정에 따른 맞춤형 토양관리는 토양에 가장 적합한 시비방법을 정할 수 있어 농업 경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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