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동장 이영갑)은 상남동 70-5번지 1200㎡의 공한지(중앙체육공원 앞)를 활용해 도회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밀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밀밭을 조성해 도심 속 푸르름과 싱그러움을 보태주고 있다.

현재 밀밭에는 지난해 파종한 밀이 열매가 맺을 정도로 성장해 밀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밀 학습판, 웃음 소 분수, 외계인 형상의 모형도 설치돼 있어 밀밭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밀밭을 찾은 강모씨(48․반송동)는 “밀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밀 재배 조건이나 우리나라 밀 재배에 관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대형 학습판이 있어 밀을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5월 중순경 아련한 추억 속에 입 주위까지 검게 그을리며 구어 먹던 ‘밀 서리 행사’를 개최해 주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도 밀밭 활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앙동은 ‘푸른마을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외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정비와 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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