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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호수’환경교육장으로도 인기

창원시의 관광명소인 ‘용지호수’가 지속적인 정화시설 운영을 통해 수질 좋고 아름다운 환경교육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창원시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시민 휴식공간인 용지호수의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호수변에 갈대, 부들, 노랑꽃창포, 수련 등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했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식재된 수생식물을 설명한 안내판 및 유입원수, 처리수 등의 팻말을 제작 설치했다.

따라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자연학습을 위해 용지호수를 많이 찾아 각종 수생식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환경교육 장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물고기의 개체수 조정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무분별하게 방사된 알의 부패에서 오는 비린 냄새를 저감시킴으로써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창원시는 용지호수 호소수의 장기간 정체로 인한 영양염류가 축척되는 수질악화를 막기 위해 1일 처리량이 각 3000톤과 5000톤인 2기의 수질정화시설(여과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3개소의 호수 모서리에는 2개씩 총 6개의 폭기형 분수를 설치 운영하고, 여과시설에서 정화된 물은 호수 4개 모서리 지점에서 호수로 재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지호수는 2007년 6월 준공된 모래여과 정화시설 운영과 각종 수생식물의 매년 확대 식재 및 보식 등 지속적인 관리로 2006년 4급수인 호소수가 최근 2년동안 3급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9년 6월 현재 평균 수질은 2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 창원 선언’과 함께 4대전략 8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면서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개선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

지난 5월 10일과 17일 이틀동안 용지호수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한 해병대 창원시천자봉전우회 강승기 사무국장은 “과거에는 물 밑에서 냄새가 많은 났는데 지금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수질이 매우 좋아 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수 환경수도과장은 “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지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생식물 보완, 개체수 조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물고기 먹이주는 행위와 생활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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