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하동군, 부족 인력 1400명 2일 현재 240명 지원…이달 중순까지 집중 투입
농번기를 맞아 하동지역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달 27일 금성면과 자매결연한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청년회․사회단체 회원 등 70명이 금성면 신평들에서 마늘 수확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40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단체별로는 안락2동을 비롯해 군청 공무원 50명, 군인 20명, 금남농협 40명, 하동화력 30명, 우리들병원 30명 등이며, 이들은 금성면 등 11농가에 3.6ha의 마늘․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한 화개․옥종․금오농협이 자매결연단체와 함께 이달 중순 130여명을 동원해 매실 수확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인 오는 15일까지 교육청 등 관공서와 농협․대학생 등 300여명이 일손 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군 산하 상하수도사업소와 남해안개발과․건설과 직원들이 마늘 뽑기와 매실 수확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실과소 공무원 215명이 매실 수확 등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특히, 공군 모 부대에서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한 부대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30일에 이어 모두 5차례에 걸쳐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봄 영농기 12만 8286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가용인력은 12만 6846명에 그쳐 부족 인력(1400명) 확보를 위해 13개 읍면에 인력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며 일손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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