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청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효 잔치를 열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곡면 청년회의소(회장 권혁대)는 지난 2일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정중히 모시고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감곡면 어르신 孝 대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잊혀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평생을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감곡면 어르신 孝 대잔치 행사 열려]](/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7868_20260504080916-37302.720px.jpg)
감곡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그리고 평소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정성껏 마련된 오찬,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행사장 곳곳에는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권혁대 감곡청년회의소 회장은 현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청년으로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잔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각 마을 대표님들과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협의회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감곡청년회의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평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효 대잔치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감곡면은 앞으로도 청년 단체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효의 고장’ 감곡의 위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감곡중학교 체육관을 가득 채웠던 따뜻한 온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성군 전역에 경로효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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