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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 황산마을, 전국 으뜸가는 벽화마을로 재탄생





[거창=타임뉴스]전국 최고 수준의 수작(秀作)에 버금가는 예술성을 갖춘 20여점의 회화 작품이 아기자기한 입체 조형물과 함께 조화로운 구성으로 위천면 황산마을(황산2구)의 밋밋한 시멘트와 흙벽을 화려하게 수 놓게 되었다.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사)한국미술협회 거창군지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고, 총 3개 사업을 선정하는『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지원하여 전국 38개 지자체, 관련단체가 경합을 겨룬 결과, 거창군의 『환경정비를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높은 미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채택이 되어, 거창의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명물이 될 마을벽화를 위천면 황산마을(황산2구)에 조성을 완료하고 김성택 부군수, 강창남 군의회 의장, 위천면 이장단 등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금) 황산2구 마을회관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갖는다.

특히, 개울을 사이에 두고 문화재 복원사업 등의 지원이 활발한 황산1구 마을과는 상대적으로 거창군의 관련 지원사업이 다소 미흡했던 황산2구 마을은 문체부의 이번 공모사업에서 신판성 위천면장의 발 빠른 마을추천과 (사)거창미협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한 차원 진보된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벽화마을로 거듭나는 성과를 이뤄내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벽화사업에는 민병주 (사)한국미협 거창지부장을 비롯하여 오춘희, 김순기, 신연숙 씨 등 4명의 회원이 참여하였고 이외에 외부 조각가 4명, 타 지역 회원 5명이 2달여에 걸쳐 붓 끝에 온 정성을 쏟아 부어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황산마을 전통 가옥과의 조화를 근간으로 거창군의 자랑인 사과와 애우(艾牛), 인근 명승지인 수승대의 경관 등을 벽화의 주된 컨셉으로 하여, 위천 지역의 청정한 농경환경과 잘 조화되었으며, 거창의 현직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뛰어난 입체감과 수준 높은 회화요소를 갖춰 기존 아마추어 작가, 단체 등이 참여한 타 지역 벽화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예술성이 가미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제 23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앞둔 시점에서 고풍스런 운치와 정감을 전해주고 있는 황산 고가(古家)마을에 거창을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의 친숙한 정서를 담은 ‘황산마을 벽화’가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마을의 발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풋풋한 추억을 많이 챙겨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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