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지역을 순회하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불편을 덜어주는 이동민원사랑방이 취약계층 군민들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동민원사랑방은 민원처리가 신속한데다 여러 가지 민원을 복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접근성이 쉬워 군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동군은 행정수혜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상반기 ‘취약계층 군민을 위한 이동민원사랑방’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동민원사랑방은 매주 목요일 하동읍을 제외한 12개 면사무소(복지회관․경로당)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법률 △주민복지 △토지 △지적 △측량 △건축 △복합민원 △생활불편 △세정 등 9개 분야의 민원을 상담․처리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동안 지적 30건을 비롯해 생활불편 29건, 복합민원 22건, 생활법률 20건 등 모두 161건을 접수해 116건을 해결하고, 예산 수반 등 당장 처리가 어려운 40건은 관련부서와 협의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접수건수의 72%를 해결한 것으로, 관련부서 협의처리 건수까지 해소될 경우 전체 해결 비율은 97%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민원사랑방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거리가 먼 군청이나 관련기관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복합민원도 상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상반기 이동사랑방 운영 결과 세정․토지 등 일부 분야의 민원 건수가 현저히 낮은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을 포함한 상담공무원을 일부 조정해 하반기에도 이동민원사랑방을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상담부터 전문행정상담까지 각종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자 이동민원사랑방을 운영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하반기에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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