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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공동거주시설 3호 개소

[하동=타임뉴스]농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도 달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동주거시설 3호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22일 오후 4시 옥종면 대곡리 추동마을 다목적회관에서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너나들이 사랑방’ 입주식을 가졌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는 투로 허물없이 트고 지내는 사이’의 순우리말로, 이날 입주식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황영상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너나들이 사랑방은 추동마을 다목적회관 1층을 개보수해 연면적 171.5㎡(약 51평) 크기로 주방시설과 장롱 등의 기본시설과 냉장고·식탁 등 집기류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너나들이 사랑방에는 강영순 할머니(82·입주자 대표) 등 추동마을 할머니 6명이 공동생활을 하게 되며, 군은 공동생활에 필요한 주·부식비 등 운영비와 전기·전화료 등 공공요금 일부를 지원해 준다.

조유행 군수는 이날 입주식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고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동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동마을 너나들이 사랑방이 개소함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지난 4월 진교면 고외마을과 하동읍 목도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을 열게 됐다.

공동거주시설사업은 어르신들의 큰 고통인 외로움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전 읍․면에 최소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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