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타임뉴스] 유종태 기자 = 지리산 계곡과 섬진강, 덕천강 등 수많은 피서지를 보유한 하동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동군에는 화개·청암·옥종면 등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깊은 계곡과 섬진강, 백사청송의 송림공원, 노량해변 등 여름철 가족·친구 등이 쉴 수 있는 다양한 피서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느림과 여유’의 상징인 국제슬로시티 악양면과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쌍계사, 화개장터, 청학동 삼성궁 등 여유롭게 즐기고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산재해 있다.
뿐만 아니라 청정 1급수에서만 자란다는 섬진강 재첩과 참게·은어 등 각종 수산물과 산채·블루베리·슬로푸드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이처럼 다양한 피서지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하동군에 올 여름에도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야영 캠핑장은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피서지 주변 종사자들의 친절교육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우선 화개·청암 계곡과 섬진강, 덕천강 주변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 40명을 확보, 휴가기간이 끝나는 내달 31일까지 상시 배치하는 한편 송림공원 앞 섬진강 등 3곳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 피서객의 접근을 막고 있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야영을 돕고자 옥종면 덕천강변에 가족과 함께 숙식할 수 있는 카라반(3대)·모빌홈(3대)·취사장·샤워장 같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로시티 악양면에도 섬진강변 3만 4142㎡ 규모의 평사리공원에 한꺼번에 텐트 300동 이상을 칠 수 있는 캠핑사이트와 취사·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캠핑마니아들을 맞고 있다.
군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편안하고 내실 있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주변, 여수엑스포 지정업소 종사자를 비롯해 군민명예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여름 휴가기간 여수엑스포 관람객의 하동 유치를 위해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라는 리플릿 2만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밖에도 여름철 관광객 맞이 홈페이지 관리, ‘하동의 여름이야기’ 등 관광안내 리플릿 3종 4만 5000부 제작·배부, 코레일과 연계한 ‘내일로’ 티켓 구입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깊은 계곡와 강, 바다, 관광명소 등 수많은 피서·관광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에서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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