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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산단 악취감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는 8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산업단지 악취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창원산단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악취의 경우, 민원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하면 악취원인 물질이 대기 중으로 확산되어 원인규명에 어려움이 있으며, 악취민원의 저감을 위해서는 신속한 사전대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의 해결을 위해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무인 악취감지기를 산업단지 주요 곳곳에 설치해 악취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악취의 발생 위치, 원인 등을 파악해 담당공무원 및 사업장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악취 발생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김석기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스템 구축안을 보면, 창원산단 내 무인악취 감지기 26개소, 기상 및 영상모니터 시스템 각 3개소와 함께 통합관리 컨트롤센터 등의 구축을 통해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 암모니아, VOC 등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안을 바탕으로 2014년 2월경 사업을 착수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창원산단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이 정상 운영될 때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주거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악취발생에 대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체계적 악취행정 구축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산단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창원산단 공업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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