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외에도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물푸레나무, 중국단풍나무가 율하천을 따라 식재되어 있는데 물푸레나무는 가지를 물에 담그면 푸르게 변한다하여 물푸레로 이름붙여 졌고, 잎이 3개로 얕게 갈라지는 중국단풍은 수피가 독특해 율하천 수목의 다양함과 생동감을 주고 있다.
벚꽃이 지고 늦은 봄, 끝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2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3월 율하천공원 (신리1교~만남교~건강교)산책로 700m구간에 샤스타데이지 묘종 2만4천여본을 식재하였다.
샤스타데이지는 금년부터 매년 5월 중순즈음 무릎정도 높이에 흰꽃이 개화하여 6월까지 한달여간 시민들을 반겨줄 예정이며, 꽃말은 만사를 인내하다,
평화, 순진으로 꽃을 만나기 힘든 도심에서 고사리손을 잡고 찾아볼 만한 만남의 장소, 교육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내년부터는 꽃씨를 받아 파종하여 율하천공원 샤스타데이지 꽃길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제 성장단계인 율하천 수목의 ‘가꿈’과 새로 식재되는 샤스타데이지의 ‘조화’를 통해 해마다 풍성해지는 율하천의 봄을 기다려 본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