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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 본격 전개

[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반천, 화포천 등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및 식물 퇴치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김해시는 매년 토종생물의 서식환경 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야생 동ㆍ식물 퇴치사업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동절기에만 시행해 왔던 뉴트리아도 포함시켜 포획트랩의 이동 설치로 본격적인 포획에 나서기로 했다.

2010년 생태하천 조성 이후 하천이 안정화되면서 붕어, 잉어 등 약 15종의 다양한 어종이 출현하고는 있지만, 토속어의 알과 치어를 마구 포식하는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등)으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악화는 물론 늪너구리, 물쥐 등으로 불리는 뉴트리아의 경우 농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13년 뉴트리아 포획 수매제도를 실시하여 200여 마리를 수매하였으며, 현재 해반천 및 화포천 일대 23개소에 배스의 성어 성장 방지를 위하여 인공산란장을 설치하여 원천 차단에 나서고 있는 한편 유관기관 및 생태전문가 등의 자문을 얻어 매년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09년부터 배스 인공산란장을 설치하여 매년 10만개의 배스알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환경단체 등에도 외래동․식물 퇴치사업비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조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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