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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대 총력

전라남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태양광·지열·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농촌마을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무안 몽탄면 약실행복마을 다목적회관에 2억2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탕을 위한 태양열 설비(3천500만원)와 냉ㆍ난방을 위한 지열 설비(340㎡·1억9천300만원)를 설치해 현재 가동중이다.



지열은 초기 투자비용은 높으나 냉난방 비용은 오히려 기름 보일러 및 에어컨의 30% 수준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로 다목적회관 냉난방을 위한 기름보일러 및 에어컨 가동시 유류대 및 전기료가 연간 800만원이 소요됐으나 태양열 설비 이후 심야전기를 사용함으로써 250만원으로 줄어 마을 운영비 부담이 대폭 줄었다.



또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에 선정된 순천 금산마을 체험관(199㎡)과 구례 상사행복마을 다목적회관(100㎡)에 태양열 사업비 2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에 착수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담양 창평권역 농민건강증진센터(목욕탕153㎡·교육관311㎡)에 대해서도 지식경제부 ‘지방보급사업’으로 신청해 국비1억7천500만원을 확보, 2011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0 그린홈 시범마을 조성사업’으로 광양 묵백마을 등 6개 시군 10개 마을이 선정돼 태양열 9가구, 태양광 58가구, 목재펠릿보일러 242가구 등 설치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희망하는 농촌마을에 대해 10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단위 사업은 지식경제부 ‘그린빌리지사업’으로 지원하고 그밖의 농가주택 등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 사업과 연계 추진토록 해 자율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으로 친환경 농어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행복마을 등 농촌마을 단위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농촌마을 에너지 자립화 시범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거비용 절감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과다해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부족한 실정이나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국비 및 지방비를 최대한 확보해 농가 자부담을 줄임으로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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