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동에 들어설 환경에너지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에너지센터는 쓰레기매립장의 매립용량 만료에 대비한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설로 목포시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였다.
목포시 인구에 맞는 시설규모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국비 확보가 큰 난항이었는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로부터 총사업비 345억원 중 50%인 173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본 사업은 계획단계에서 소각시설로 추진되던 중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폐기물로부터 이용 가능한 고형연료(RDF : Refuse Derived Fuel)를 생산하는 전처리시설로 변경되었으며 생산되는 고형연료 1일 115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할 예정인 시책사업이다.
특히, 전처리시설은 단순매립 대비 매립량 10% 수준으로 매립장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생산된 RDF를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배출 가스량도 단순 소각처리때 보다 50% 이하로 발생되어 향후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존 방법에 비해 환경․경제적으로 유리한 시설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전라남도의 권고에 따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과 통합발주 및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추진 중이며, 현재는 입찰에 참가한 3개 업체로부터 기본설계서를 납품받아 설계심사 중으로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 되는대로 상반기에 부지정지, 가설건축물 등 우선시공분에 대해 착공할 계획이다.
본 시설은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 환경기초시설로써 2012년 8월 완공되면, 목포시는 자치단체간 님비현상으로 인해 환경시설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을 구축한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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