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타임뉴스] 최근 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관심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해경이 유해성 적조(赤潮)로 인한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 활동 지원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이달 말부터 적조가 소멸될 때 까지 적조 생물의 조기 발견과 확산 상태 확인 등을 위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한 예찰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여수해경은 장마 이후 일조량 증가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출현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해 해양오염행위 감시 활동과 병행한 적조 예찰을 실시한다.또 해상 가두리양식장이 밀집한 여수시·고흥군 등 해역에서는 경비함정이 해상경비 임무와 병행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연안의 파출소·출장소에서도 주기적 순찰을 통해 바닷가 적조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해경은 적조가 발견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과 관할 지자체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필요할 경우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동원해 시료 채취는 물론 황토 살포 지원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에도 450여 차례의 예찰활동 지원과 20여 차례의 방제활동을 지원했다"며 “적조 예찰과 함께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 독성 해파리 예찰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여수해경, 유해성 적조(赤潮) 예찰 지원 강화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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