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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료용 옥수수 곤포 사일리지 조제 연시회 개최

산청군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옥수수 재배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재배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곤포 사일리지 조제 연시회를 16일 단성면 길리 현지포장에서 100여명의 농가와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옥수수 일괄생산 기자재를 투입, 예취에서 랩핑까지 기계화작업으로 추진하여 옥수수 수확에 따른 노동력을 70%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후작으로 파종한 옥수수의 안전생산 재배 기술을 통해 6월 파종 9월 수확 가능성을 확인하여 농가들의 옥수수 재배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켰다.

산청군 단성면에서 젖소 2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산청지부장 정용범씨의 경우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국산 옥수수 시범재배를 실시해왔으며, 수확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어 점차 재배를 줄였으나 이제는 기계화작업으로 인해 수확에 따른 부담이 없어 2013년 3㏊에 이어 금년 5㏊에 광평옥 옥수수를 재배해 250여톤을 생산 4천5백여만원의 조사료 구입효과를 거두어 자급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물론 옥수수 사일리지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영개선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손범영 박사는 “수입종 옥수수와 비교해도 생육특성과 생산량이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가실증시험과 연시회 등 현장지도를 실시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은 물론 사료용 옥수수 종자 수입을 대체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산청군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으로부터 10여년 전부터 새로 개발된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실증시험을 꾸준히 실시하여 국산품종이 수입산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음을 농가들에게 보여줌으로서 현재 사료용 옥수수의 90%이상이 국산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광평옥은 생산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고 수확기 늦게까지 잎이 마르지 않아 재배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이번 연시회를 개최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민형규 친환경축산담당은 “조사료의 왕으로 알려진 옥수수의 재배면적 확대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하계사료작물 수확비용 지원과 더불어 산청군이 처음으로 시도한 옥수수재배 임대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옥수수 사일리지 조제 연시회1
옥수수 사일리지 조제 연시회2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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