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0월 1일(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강원도의 날」운영과 관련, 최문순 도지사 1일 명예집행위원장 위촉과 더불어 강원도 北 응원단 참가, 강원도립무용단 공연, 관광홍보부스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레슬링경기가 열린 인천 도원체육관을 방문해 경기에 출전한 강원도 출신 김현우(강원고 졸업)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앞으로도 강원도를 위해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자복싱경기가 열린 선학체육관을 방문한 최 지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일 명예집행위원장으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메달을 받은 선수 중에는 북한 장은희 선수도 포함되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평창군 주민, 강원도 자원봉사자, 출향강원도민 등으로 구성된 160여명의 강원도 北 응원단도 함께 참여하여 최 지사와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강원도 응원단의 모습에 경기장의 다른 관람객들도 박수를 보냈다.
우리나라의 박진아 선수가 출전한 라이트급(60kg)결승과 북한의 장은희 선수가 출전한 미들급(75kg)결승에는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져 경기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번 응원단 참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더불어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최 지사는 “강원도 北 응원단과 메달 수여식을 계기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물꼬를 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의 장은희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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