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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22일 본격 운행

정선아리랑열차 기관차(위)와 객차(아래). (사진제공=정선군청)
[정선=박정도 기자] 세계적인 명품 관광열차를 표방한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을미년 새해 첫선을 보인다.

정선군은 15일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최연혜 코레일사장, 정부부처, 유관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거쳐 2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는 이번 관광열차는 매일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을 1회 왕복 운행한다.

또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은 1회 추가 운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5일장, 휴일 제외)은 차량 정비를 위하여 운행하지 않는다.

국내 열차가운데 처음으로 지역명이 도입된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의 삶,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고스란히 실었다.

열차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영국의 ‘텐저린’사가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의 정서·문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열차 외관은 아라리 선율로 율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기관차와 발전차에는 동강할미꽃 빛깔을 녹여냈다.

객차 4량은 백의민족의 희노애락을 빨강, 노랑, 파랑의 연결된 색채선으로 승화했다.

열차 객실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사람들의 삶,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배경으로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태극의 삼원색과 조화시켰으며, 정선을 대표하는 동강, 아우라지 등 천지자연을 형상화 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장거리열차로는 처음으로 개방형 전망창을 설치하여 모든 좌석에서 정선을 비롯한 환상의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열차 내에서는 스토리텔링, 음악방송, 기념포토 서비스, 사연소개, 마술공연, 퀴즈게임, 노래자랑, 기다림 엽서 등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열차는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정선5일장 코스와, 주례마을,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뱃사공, 아리랑전수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선레일바이크 코스 등 당일이나 1박2일 여행이 연계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열차 개통으로 전 세계에 아리랑을 더 많이 알리고 정선 청정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연계상품 개발과 국민행복 시대에 걸맞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도 기자 박정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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