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최동순]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9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 민둥산 억새 로프웨이 설치사업과 화암면 모노레일카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먼저 민둥산 억새 로프웨이 설치사업은 정선군에서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형 관광SPC 설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성 검토중에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강원도 유일)중 하나인 민둥산 정상부의 천연 관광 조망권을 활용, 민둥산 일대의 관광 루트(볼거리) 개발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민둥산역⇔민둥산주차장⇔민둥산정상 약 2.34㎞이다. 금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로프웨이 구간별 도입시설로는 곤도라와 모노레일을 복합 운영하는 방식과 스카이버드카(일체형) 방식이 검토되었으며, 예상사업비는 곤도라+모노레일 방식은 217억원, 스카이버드카 방식은 124억원으로 검토되었다. 두 번째로 화암면 모노레일카 설치사업은 연간 6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화암관광지와 인접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화암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하여 정선군에서 민자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화암동굴과 화암면 소재지 구간을 모노레일을 탑승 이동함으로써 화암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을 면소재지로 유입하여 시가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구간은 화암동굴⇔어천변산로⇔화암면 시가지 약 1.2㎞이다. 금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모노레일카 도입시설로는 순환방식(8인승)과 복선방식(36인승)이 검토되었으며, 예상사업비는 순환방식(8인승)은 68억, 복선방식(36인승)은 71억원으로 검토되었다. 본 사업과 연계하여 화암면 시가지내 볼거리로 금광체험거리 조성 등 “화암 그림바위마을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이 요구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다양한 관광패턴으로 연간 5백만명의 하이원리조트 단순 위락 방문 등의 관광행태에서 다양한 여가활용 행태로 전환되는 관광트랜드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공공-민간 합동개발방식으로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2차 보고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민둥산지구 사업 실효성에는 몇가지 의문이 있다.
첫째 민둥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노레일은 다른 지역 모노레일과 같은 모양으로 서행하는 열차를 타는 것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관광객이 서행하는 열차를 타고자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 스카이 버드카를 소개했는데 조금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보이지만 이것도 어린아이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등산객이 타고싶은 시설은 아닐 것이다.
둘째 예산이 투자되면 주민들의 지속적인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발표내용 어디에도 주민 고용계획이 없고 막연하게 일자리 창출만 운운하였다.
세째 하부정류장으로 구상된 공간은 이미 개인 주택을 짓고 있으며 또한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네째 정선군 주민들로 구성된 정선패미리 주민주식회사에서 민중산 개발과 관련하여 제안서를 제출한 것이 있는데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정선패미리 주민 제안서 내용을 보면 모노레일은 단순하고 심플하게 구성하여 자연훼손이 거의 없이 공사를 진행 할 수 있으며 예산은 절감되면서도 약15명의 주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되어 있다. 또 패러글라이딩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매년 50% 이상씩 증가하는 패러글라이딩 인구를 유치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었다.
정선군은 얼마전에 인구늘리기 구상을 내놓은 적인 있다. 그 내용은 강원랜드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내용이었다.
인구는 일자리가 있으면 자동적으로 늘어난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이번 사업내용에는 주민 일자리 창출은 구체적으로언급되지 않았다. 막연한 고용일 뿐이다.
정선군은 지속 가능하고 적은 예산으로 주민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주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여 주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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