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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저소득층 수도배관세척 사업 시행

【부산 = 타임뉴스 편집부】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후주택 배관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낡은 수도배관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검출돼 주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수도배관을 세척하는데 적게는 20만 원, 많게는 3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 저소득 주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형편이다.

이에 해운대구는 62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노후 수도배관 세척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오는 7월에 공공근로, 시민단체 회원 등 4명에게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습 겸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9월 중에 첨단 고주파 압축기를 구입하는 등 전문 장비도 갖춘다. 고주파 압축기는 씽크대, 세면대, 샤워기, 세탁시 등 가정 내 수도관 구석구석에 쌓인 녹물이나 이물질을 털어내는 기계다.

10월부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신청을 받아 우선 50가구에 무료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반응이 좋으면 자활근로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신규 일자리사업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수도배관 세척사업은 해운대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해 주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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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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