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해에 대부분 여름철에 수확해 쉽게 무르고 상하기 쉬운 오미자,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 기능성 소과류를 세척, 살균, 탈수, 가공 등을 한 번에 처리해 수확 후 과실의 손상을 줄이고 유통기간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는 “소과류 수확후처리기술 일관시스템” 을 개발하여 특허등록 및 기술이전하였고, 2015년 올해 처음으로 전국 5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영광블루베리연구회(대표 강일성)가 그 중 1개소로 선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 이번에 시연회를 갖게 됐다.
이 시스템은 블루베리 수확 직후 저온저장고에 7∼8시간 예냉 후 살균‧세척‧탈수시스템(60㎏/시간)으로 처리한 후 생과로 유통시키거나, 급속 냉동시킨 후 냉동과로 유통시키는 시스템으로, 호기성 세균(산소가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세균)과 효모, 곰팡이가 줄고 저장 중 부패가 발생하지 않아 기존 손실보다 약 20% 줄고 유통기간은 6일에서 12일로 2배 정도 연장된다.
이날 강일성 대표는 “최근 블루베리 재배면적의 급증으로 일시출하에 따른 가격변동이 커지고 있어 분산출하가 요구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생과 위주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앞으로는 생산, 가공, 유통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며 타 시군에 비해 가장 먼저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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