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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식품사업화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귀뚜라미를 새로운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승인을 발표함에 따라 귀뚜라미 식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귀뚜라미 식품사업화를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제조 공정시험을 거친 후 2014년 10월 식약처에 한시적 식품원료 사용을 신청하여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금번 사용승인으로 지난해 9월 제조업 등록을 마친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향후 5년간 독점적으로 귀뚜라미를 원료로 하는 식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귀뚜라미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함량이 골고루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하여 골격 건강에 효능이 인정되는 등 식품사업의 전망이 밝다.

전찬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번 귀뚜라미의 한시적 식품원료 사용승인을 계기로 식용, 사료용, 체험학습용 등 6차산업화를 통해 귀뚜라미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뚜라미의 식품사업화를 위해 국비 포함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육장,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생산․가공 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유용곤충 사육시설을 신축하고, 오는 9월 18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선군이 한발 앞서 추진하는 6차 농업에 농민들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최동순 기자 최동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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