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중부일보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고양시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년간 ‘바가지’통행료 논란에 휩싸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책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적정한 통행 요금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토론회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경기북부는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각종 규제로 묶여 도시개발에 큰 타격을 받아 왔고, 더욱이 도로망 등 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주민들은 지역의 단 하나뿐인 고속도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다른 구간 대비 통행료에 있어 지금껏 불이익을 당해 온 바, 사회 간접자본인 도로 건설에 민자를 유치하였다면 시설비나 통행료의 일정부분을 정부가 보전해 타 지역과 통행료에 있어 형평성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차별적이고 부당한 통행료 문제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되며, 경기북부가 더 이상 국가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북부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이용주민의 불합리한 통행요금실태 홍보 및 통행료 인하 유도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중이며, 5만명을 목표로 각 동 주민센터 및 홈페이지 온라인 서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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