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이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방문에 나선 경기도청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등 공무원들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산구 우산동 잉계마을 공동체 만들기 현장을 탐방해 관계 공무원과 마을 대표로부터 창조마을을 시작한 배경, 애로사항, 추진방향 등을 청취했다.
특히, 경기도청 공무원들은 광주시의 10개 창조마을 가운데 지속가능한 복지마을 조성이라는 특화된 테마로 추진할 우산동 잉계마을의 사업 아이템 구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잉계마을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빈곤 마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꿔 보고자 하는 마을활동가의 열정과 의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이 타 지자체에 널리 알려져 탐방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찾고 싶은 광주, 머물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선5기 역점시책 사업으로 지난해 5개 마을 60여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창조마을에는 대구시청, 부산시 서구청, 대전시청, 천안시 등 공무원 및 주민들이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