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기자방
광주시, 저소득층 국가암 무료검진 및 암 의료비 무료 실시
황시연
입력시각 2012-07-11 01:36:24 IP 180.66.***.219
17 0 조회 : 1,044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무료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검진 암종은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 하위 50%(지난해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7만 8000원, 직장 가입자 월 7만 3000원)이하인 자로 간암과 위암은 만 40세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폐암 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한, 소득과 재산조사 결과가 지원기준에 적합한 소아·아동암의 경우는(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선정) 검사비용을 포함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다.

 

암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진단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 필요시 소득 관계서류 등을 주민등록지 관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암무료검진과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시민들의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시가 가능한 많은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대상자들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해 당해연도에 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암환자 1,526명에게 18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태그 : 광주시, , 저소득층 국가암 무료검진, 암 의료비, 5대암
댓글 작성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