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추억의 7080 충장축제와 병행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중 창조마을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창조마을에 대한 사업내용과 비전 전략 등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지난해부터 시범마을로 선정된 동구 계림1동 경양마을 등 5개 마을과 올해 확대 선정한 동구 지원2동 주남마을 등 5개 마을에 대한 사업계획 및 성과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창조마을로 선정된 후 주민이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사업을 추진하기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해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여 줄 계획이다.
숲의 마을인 북구 임동의 마을기업(리폼하우스)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만든 물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2천700여 개 주민자치센터의 축제로 동구 금남로 동부경찰서 부근에서 창조도시 특별관과, 우수사례 전시관을 전시 운영하게 되며, 광주시는 창조도시 특별관에 몽골텐트 2동을 설치하고 창조마을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우리시의 창조마을을 소개하게 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